롯데정보통신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해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및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취지다. 롯데정보통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전문 교육, 진단 ▲현장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추진부터 결과보고에 이르는 ESG 경영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 ESG 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사는 동반위를 통해 제1금융권 금리우대, 해외진출 지원, R&D 등 다각적인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중소기업 협력사들이 ESG 역량을 강화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CC 플랫폼,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과 같은 친환경 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 사업과 ESG 성과 강조 롯데정보통신이 ESG 성과 및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정보통신이 세 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2022년 및 2023 상반기 일부 주요 영역별 ESG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 약 100페이지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는 인쇄 출력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고 독자 편의성을 높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 포맷을 적용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풍요로운 삶과 미래 지속발전을 위한 신기술 소개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각 영역별 활동 성과 등을 담아 지난 ESG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 롯데정보통신 노준형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은 IT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친환경 5개 기술(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AICC 플랫폼)의 정성적, 정량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공정한 기업가치 등을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며 더 좋은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